[CCTV뉴스=이유정 기자]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개인전을 열며 화가로서 입지를 다져왔던 배우 하정우가 7년 만에 11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개인전 ‘PLAN B’는 6월 28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월로 표갤러리 서울 본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울과 하와이를 넘나들며 완성한 작품들이 주로 공개된다. 실제로 하와이에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인물화 50작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그림마다 특유의 유쾌함과 자유로움이 넘쳐나는 하정우 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도 엿볼 수 있다.

하정우 그림이 담긴 특별한 화장품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하정우의 독특한 아이덴티티가 담긴 제품은 다름 아닌 비포앤애프터바이오 영브랜드 ‘라이징스타 워터뱅뱅앰플미스트’다. 10~20대를 위한 화장품으로 일명 ‘하정우 미스트’ ‘지질수 미스트’ ‘아이돌미스트’라고도 불린다.

라이징스타 워터뱅뱅앰플미스트 제품 패키지에는 핑크 색상의 귀걸이를 한 독특한 캐릭터 ‘세라’가 돋보인다. 또 자유분방한 10대를 형상화한 물속을 헤엄치는 물고기 그림도 그려져 있다.

하정우는 빅뱅, 소녀시대, 비스트, 포미닛 등 국내 수많은 스타들의 피부 관리를 전담해온 피부전문가 한규리 대표에게 관리 받으면서 변화하는 자신의 피부를 보고 흔쾌히 화장품 콜라보레이션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직접 투자자로 나서기도 했다.

라이징스타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라이징스타에서 출시하는 모든 제품에는 하정우 만의 독특한 그림이 담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정우 그림이 담긴 라이징스타 워터뱅뱅앰플미스트는 최근 헬스&뷰티 전문 스토어 왓슨스 전점에 입점한 바 있다.